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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홍지윤-홍주현, 눈물의 취중진담 "나 좀 좋아해줘"

가수 홍지윤, 홍주현 자매의 눈물이 시청자들을 뜨겁게 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는 김정은-김정민 자매, 홍지윤-홍주현 자매, 육준서-육준희 형제의 리얼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을 위해 깜짝 소개팅을 준비했다. 집에서 낙지 손질을 하다 별안간 소개팅을 하게 된 김정민은 조용히 분노의 레이저 눈빛을 쏘아 올려 김정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정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언니가 예전에도 항상 소개팅을 갑작스럽게 시켜주곤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러한 가운데 소개팅남은 로맨틱한 꽃다발까지 들고 집을 찾았고, 이 소개팅남의 정체는 MC 딘딘이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김정은이 마련한 소개팅 몰래카메라였던 것. 딘딘은 손님임에도 어느새 연포탕과 낙지 호롱구이 만들기에 투입됐다. 딘딘은 자연스럽게 일을 시키는 두 누나 김정은, 김정민에 대해 "너무 익숙하다. 우리 누나들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김정은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정민과 막내들의 고충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 특히 김정민은 막내 딘딘의 사연에 "나는 원래 다 이런 건 줄 알았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홍지윤, 홍주현 자매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동생 홍주현은 홍지윤이 스케줄 나간 틈을 타 언니 방에 몰래 잠입(?)했다. 침대 위에서 과자를 먹으며 TV를 보고, 심지어 언니 화장품으로 화장하고 옷까지 입는 모습에 이를 VCR로 지켜보던 홍지윤은 "미쳤나 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홍주현은 미리 화장대 사진을 찍어 화장품 위치를 원래대로 옮겨놓고, TV 시청 기록까지 지우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이어 두 자매는 생애 처음으로 단둘이 술을 마셨다. 이 자리에서 홍주현은 언니를 향해 오래 묵혀둔 속마음을 털어놨다. 언니 말투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홍주현은 "솔직히 언니가 정말 싫었고 다가가기 어렵다"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홍주현은 "나는 언니를 멀리서 지켜보며 짝사랑하고 있다. 언니는 가까우면서도 제일 어려운 존재"라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에 홍지윤 역시 "나도 너 눈치를 정말 많이 본다. 나는 너가 뭐라고 해도 상처 안 받는다. 언제든 털어놔라"라고 속 깊은 언니의 마음을 전했다. 뒤늦게 알게 된 언니의 진심에 홍주현은 "그냥 나 좋다고 해줘"라고 아이처럼 울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홍지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족 앞에서 내 감정을 드러내며 우는 게 어렵다"라고 첫째의 고충을 전했다. 육준서는 UDT급 육아에 멘붕에 빠진 하루를 보냈다. 육준서가 동생 육준희와 제수씨의 육퇴(육아 퇴근)를 선언하며 나 홀로 조카 육아에 뛰어든 것. 조카 새봄이는 엄마 아빠가 집을 나가자마자 울음을 터트리더니 큰아빠 육준서가 틀어준 애니메이션에 언제 울었냐는 듯 깜찍한 댄스 본능까지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새봄이는 육준서가 기저귀를 갈아주려 하자 이리저리 도망 다녀 육준서를 당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통 안에 들어있던 사탕을 바닥에 쏟고, 색연필로 벽에 예술혼을 불태워 육아 난도를 높였다. 육아 하루 만에 급 늙은 육준서는 동생과 제수씨가 집에 도착하자 기진맥진한 채 바닥에 드러누워 빅웃음을 유발했다. 육준서는 일일 육아 전투 체험에 "군대 체력과 육아 체력은 다르더라. 군대 다시 가기와 평생 육아하기 중 고르라면 무조건 군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소녀시대 수영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 자매, 유도 쌍둥이 조준호와 조준현 형제, 위너 김진우 남매의 출연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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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육준서-육준희, 남다른 근육형제 겨울바다 입수

'호적메이트' 육준서-육준희 형제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오늘(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는 'K-군대 형제'로 화제를 몰고 온 형 육준서와 동생 육준희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남다른 피지컬과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 호강을 책임진다. 이날 육준서-육준희 형제는 아름다운 겨울 바다를 만끽한다. 육준서가 동생 육준희를 만나기 위해 포항을 찾는 것. 육준서-육준희 형제는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망설임 없이 겨울 바다에 입수한다.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형제는 굴욕 없는 탄탄 몸매를 자랑한다. 특히 형제의 식스팩에 '호적메이트' 출연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육형제를 바라보는 남성 출연자들은 부러움 가득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 여성 출연자들은 환호와 함께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여준 다. 강철 형제의 화보 뺨치는 겨울 바다 입수 현장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육준서는 이날 '호적메이트'에서 동생 부부를 소개한다.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의 형 육준서, SSU(해난구조전대) 출신 동생 육준희와 함께 현재 해병대 소속 군인으로 근무하는 제수씨를 공개하는 것. '군인 패밀리'의 특별한 '군인 DNA'가 '호적메이트' 스튜디오를 물들인다. 이와 함께 육준서-육준희 형제는 '군인 패밀리'답게 서열 정리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육준서가 "내가 군번은 먼저다. 이건 민감한 문제"라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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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육준희 형제, MBC '호적메이트' 정규편성 후 첫 출격

육준서가 동생 육준희와 함께 '호적 메이트'에 출연한다. 내년 1월 4일 오후 9시에 정규 첫 방송될 MBC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들들이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좋아도 내 편 싫어도 내 편인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신개념 관찰 예능이다. 지난 추석 파일럿 방영 당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 소식이 전해진 뒤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첫 게스트로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육준서가 출연을 확정했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를 통해 완벽한 피지컬과 비주얼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육준서. 그가 동생인 육준희와 '호적메이트'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최근 육준서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SSU(해난구조전대) 출신으로 소방공무원에 합격한 동생 육준희를 소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운동과 내기 시합에 진심인 승부욕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두 형제의 가감 없는 리얼 일상에 기대가 모인다. '호적메이트' 제작진은 "주위에 한 명쯤 있는 현실 형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귀여운 두 형제를 비롯해 여러 스타들의 형제, 자매들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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